자전거/MTB

중원으로 가는 길(080508)

갈매기58 2010. 1. 27. 13:22

한강을 옆에끼고 쳐다만 보다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동료직원들의 소식을 듣고

 

나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문득하고서는...  

 

이곳저곳 쑤셔보다가...(가격대가 왜 이렇게 광범위한지 정말 스프라이즈 ! )

 

모닝에서 아반떼로..쏘나타로..tg로..뉴오피로..그랜져로..이런씩으로...알죠?      

 

아! 어찌하오리까.. 골때리다가@#$%^&*  ...

 

골프클럽이 동양인 체형에 맞다는 생각이 번쩍 (내 무기 미즈노jpx)...

 

동양잔차는 휴지뿐이네...에이 질러!! 기름값 빼고 쪈 안들이고 체력 달련하지 뭐~~~

 

앗싸.... 베리... 앗싸아 ~~~~~~~~^^

 

FUJI  Tahoe SL을 간택하니 또 웬 악세사리가 글케 많은지...튜닝, 헬멧, 안전등, 장갑, 보안경 .......끝도 없구먼...

 

드뎌 지난 일욜!   꼬맹이랑 양재천으로 해서 한강을 타고 암사까지 (출퇴근길 사전답사!) 관광및 시운전!!

 

허걱! 알고보니 꼬맹이 철티비(여기서 용어를 알았어용)가 내발보다 무겁더이만...(꼬맹이에게 쬐금 미안....)

 

담날은 산에가서 삽질하고 화욜!!  드뎌 첫출근!!   에헤야 디야~~~룰루랄라~  

 

에잉!   옆으로 쏴~악 하고 지나가는게 웬 인간들이 그렇게나 빨리 달려!! 난 20도 버거운데...

 

따라가니 25정도나 그 이상...헥헥@#$% ^&^   내모드로 변경하고 사무실로 출근.... 

 

퇴근길!에선 잔차를 운전하는 웬 인간들이 또 그렇게나 많은지^&^

 

근데 날벌레들은 자출사를 몹시 사랑하나봐~

 

온 몸을 던져 애무를 하는데.. 정말 눈, 코 뜰새가 없드라구요???

 

담날 출근해서는 버프랑 허리가방도 장만하고는 그날 저녁은 내가 날벌레를 튕겼다....  

 

오늘!! 등업되어서 중원의 세상에 발을 디디고 고수님들의 내공과 외공을 배울려고 하는데

 

팔 다리 허리가 뻐쩍찌근~~한게~~~

 

휘리릭~~~~